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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최초 자율형사립고 ‘인천하늘고’ 준공
인천 최초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준공했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3만700여㎡ 부지에 60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인천하늘고는 일반 교과동, 특별 교과동,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으로 조성됐다.

학년당 8개씩 총 24개 학급 규모이며, 학급당 인원은 25명 내외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 자녀 100명, 공항 인근 주민 자녀 40명, 기타 인천 지역 학생 20명, 전국 학생 2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 과정은 일반 교육 과정 외에도 대학 교양 과정까지 도입해 국내 석학 교수들이 일부 강의를 맡으며, 1인 1예 1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개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종사자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하늘고의 건립비를 지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공항 근처에 명문고가 설립돼 공항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 등 여러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하늘고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세계적 명문고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하늘고 개교 기념식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채욱 인천국제공항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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