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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드럽다 깨끗하다…국가대표 소주
진로 ‘참이슬’
소주시장의 1등 상품은 단연 진로 ‘참이슬’이다. 참이슬은 ‘소주는 독한술’이란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꾸며 소주시장에 순한 소주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진로는 1998년 10월 ‘참이슬 오리지널’을 출시한 데 이어 2006년 8월엔 ‘참이슬 후레쉬’도 선보였다.

‘참이슬 후레쉬’는 부담 없고 깔끔한 맛이 2030 젊은 신세대와 여성 애주가에게 어필하면서 ‘참이슬 오리지널’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소주로 등극했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 알코올 도수 인하, 주질 개선, 상표 변경 등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웠다.

2009년 12월엔 기존 대나무 숯 정제공법보다 효과적인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 목넘김이 더욱 편하고 깔끔해진 ‘참이슬’로 탈바꿈했다. 20.1도 ‘참이슬 오리지널’은 빨강 참이슬로, 19.5도 ‘참이슬 후레쉬’는 파랑 참이슬로 구분하기 쉽도록 디자인도 바꿨다.

‘참이슬’의 대단한 인기는 숫자로 금방 알 수 있다. 전국에서 소비되는 소주 중 절반이 ‘참이슬’이다. ‘참이슬’은 또 국내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고, 숱한 판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5월 누적 판매량 100억병 기록을 세운 ‘참이슬’은 올해 상반기 180억병 고지도 돌파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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