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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이라는 이름 때문에...리비아 재건 기대감?
리비아 재건 기대감으로 비상장사인 ‘한양건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한양’이름을 달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증시에서 한양디지텍(078350), 한양이엔지(045110) 등이 한양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장시작과 동시에 급등하고 있다.

다만 한양건설과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등은 전혀 상관이 없는 기업이다.

증권사 중에서는 한양증권(001750)이 있지만, 전혀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등은 모두 김형육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건설 엔지니어링은 물론 정보기술(IT) 관련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양건설은 비상장사로 김지홍씨 외 특수관계자가 회사 지분의 49.2%를 소유하고 있다.

일단 한양건설이 리비아 재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이유는 있지만,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등은 한양건설과 전혀 상관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21일 시장에서는 한일건설(006440), 신한(005450) 등 리비아 주택 건설을 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이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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