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인가족의 생활안정, 안정적 자산운용, 유연한 기업문화 3가지 과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서 꼭 성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환경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위기를 맞아 경기침체와 저금리가 고착화되고 있다. 과거 관성에 의존한 투자가 아닌 변화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투자와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 과정 개선 등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회원과 국가를 향한 최고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육사 30기로 임관해 제56보병사단장, 보병학교장, 육본인사참모부장, 특전사령관, 건군60주년기념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81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식을 가졌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