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증시불안, 이것이 문제다 <1> 내부 방어력을 높여라]장기펀드·연기금 투자 확대 급선무
태국 -24.6%, 인도네시아 -21.5%, 한국 -21.4%, 대만 -19.7%, 필리핀 -16.0%, 인도 -13.8%. 글로벌 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더블딥 우려로 날개 없이 추락한 지난 8월 2일부터 반등 국면으로 접어든 10월 5일까지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등락률이다. 8월 이후 국내 증시의 낙폭이 가장 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릴 때 더 내리고 오를 때 더 올라 ‘체감 낙폭’은 가장 컸다. 이유는 우리 증시에서 장기투자 성향의 국내 투자자 비중이 낮은 반면, 비중이 30%가 넘는 외국인은 자국의 금융상황에 따라 돈을 수시로 넣다 빼는 데서 비롯한다. 게다가 세계 최대 수준으로 커진 선물ㆍ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비정상적 요인이다. 이에 헤럴드경제는 국내 증시의 불안 요인을 짚어보고 변동성을 낮출 방안을 살피고자 ‘증시 불안, 이게 문제다’ 시리즈를 ▷내부 방어력을 높여라 ▷외국인 투자의 질을 바꾸자 ▷투기판 된 파생상품시장 고치자 등 총 3편에 걸쳐 게재한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