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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1일 개막
“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어 작품을 만드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높은 수준과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최두영 세종대 교수의 말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은 오는 21일(금)~23일(일)까지 3일 동안 올림픽공원 내 <서울 올림픽파크텔>과 <뮤즈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영화제와 사진전뿐만 아니라 DJing VJing 파티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자원활동가, 대학생기획단, 청소년심사위원단 등 120명의 청소년들도 진행에 참여한다.

최교수가 감탄한 작품들은 현재 미디어대전 공식사이트 온라인 상영관에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미디어대전에는 동계 스포츠 학생 선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청소년 작품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특별 상영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옥식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영화제와 사진전, 공연이 어우러지도록 축제를 준비 중이다. 미디어 분야 진로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현장 전문가들도 미디어대전에 와 보면 대한민국 청소년 감독들에게서 큰 희망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사이트(www.mediacontes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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