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아침 밥차, 대형 어항…’, CJ GLS ‘일터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
CJ GLS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 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정부가 인증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CJ GLS는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 온라인 고민상담센터 등 노사 대화 채널을 다양화하며 상호 교류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현장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매달 현장을 방문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를 시행하고 있고, 직원이 느끼는 불편함을 반영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현장개선프로그램 ‘러브 오피스’, 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대상으로 포상해주는 ‘골든벨’ 등 다양한 노사문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물류센터에 대형 어항을 설치해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일터혁신을 추진한 점도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 GLS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관련 문구 및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정부 포상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CJ GLS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11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변중현 CJ GLS 인사팀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에 맞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