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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비상용 승강기 1만5000대 일제점검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관내 고층 건물에 설치된 비상용 승강기 1만5000여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높이가 31m 이상인 건물 2819곳에설치돼있는 비상용 승강기의 비상발전기 가동 시스템과 비상등, 인터폰 등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발생한 단전 사태 당시 비상용 승강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97개 건물을 이달 13일까지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비상 발전기는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 1분 이내에 자동으로 가동돼야 한다.

서울시는 간단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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