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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니 출산 초읽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조만간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AFP는 브루니 여사가 입원할 것으로 알려진 파리 16구 ‘라 뮈에트’ 병원 주변에 10일 밤 안전구역이 설치됐다면서 브루니 여사의 출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안전구역은 반경 200m 정도로 카메라맨이나 사진기자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브루니 여사가 출산하면 사르코지는 재임 중 처음으로 자녀를 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브루니 여사는 지난달 초 TF1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보여주려고 아이를 낳는 것은 아니다”면서 아이의 모습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제1야당 사회당이 차기 대선후보 경선을 통해 큰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브루니 여사의 출산이 사르코지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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