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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고속,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로 '맞불'
삼화고속 노조가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삼화고속 측도 노조에 맞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노사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삼화고속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ㆍ퇴근 길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삼화고속 노사는 그동안 임금인상안을 놓고 수차례 교섭을 벌여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지난 7일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현재 4,727원인 시급에서 20.6% 인상한 5,700원을 주장하는 반면 회사는 3.5% 인상(4,892원)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 삼화고속 노조는 회사의 직장폐쇄 조치에 반발, 11일 중부고용청을 방문해 신고서 반려를 요구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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