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10대 여학생 성폭행한 미군, 21일 첫 공판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동두천 미군 K이병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의정부지법은 10일 이 사건을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에 배당하고 21일 오전 10시40분 1호 법정에서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오전 4시께 K이병은 만취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TV를 보던 A(18)양을 흉기로 위협해 수차례 성폭행하고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한 뒤 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지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 미군 헌병대에 구금 중인 K이병을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인 뒤 다음 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지난 6일에는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구속 기소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