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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프랑스 ‘백야 축제’에 후원업체로 참여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백야(뉘 블랑슈·Nuit Blanche) 축제’에 후원업체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 째인 ‘뉘 블랑슈’는 지난 1일 밤(현지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개최됐으며, 파리 곳곳은 음향과 조명, 각종 이미지, 현대 예술 작품들로 수놓아졌다.

삼성전자는 축제의 중심 장소인 파리 시청, 바티뇰, 몽마르트, 피갈 등에 스마트TV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삼성전자는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관람객들에게 행사 프로그램, 위치 정보를 제공했다. 파리 시청 직원들은 관람객 안내에 갤럭시탭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스마트TV D8000시리즈’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의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제품이다.

‘뉘 블랑슈’는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돼 파리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의 최대 문화행사로 매년 10월 첫 번째 주말에 개최된다. 유명 아티스트들과 신인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올 행사에는 250만 명의 파리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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