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형 맞춤식 직업훈련 ‘핸즈앤툴(Hands&Tool)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핸즈앤툴 프로젝트는 지역특화직업훈련을 비롯해 SNS청년-중소기업지원사업, 최고기업기술자-전문계고현장특강사업, 직업학교-국제자격획득사업, 중소기업 R&D-대기업 연계 지원사업, 3D전문직 직업훈련 모델개발 사업, 저소득층 가난 대물림 퇴치사업, 중ㆍ장년층직업훈련 등 총 10여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우선 시비 15억원을 투입,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200여 억원의 국ㆍ시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청년들이 핸즈앤툴 프로젝트를 통해 기회의 땅, 인천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고 직업속에서 꿈을 키우며 멋진 인생을 설계하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인천의 와이지-원 회사처럼 훌륭한 기업들이 많이 탄생되도록 혁신과 기술력을 높여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