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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자치구 최초 노인 맞춤형 정보지 발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치구 최초로 노인 전문 소식지 ‘新바람 실버 동대문’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된 자치구 최초 노인 전문 소식지 ‘신바람 실버 동대문’를 5000부를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에 배부했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신바람 실버 동대문’ 창간호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자리, 평생교육, 알뜰여행 정보, 레저, 경로당 소식, 구정정보, 참여마당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치매, 중풍관련 건강상식과 일자리 알선기관 소식 등을 노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이외에도 평생학습기관인 학력인정학교 소개와 경로당의 다양한 활동상 등도 담겨있다.

동대문구는 또한 오는 11월 한달 동안 실버명예기자단을 모집해 노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준 동대문구 홍보담당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읽을거리 발굴과 구정참여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실버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실버명예기자단으로 선정돼 지역소식, 미담사례 발굴 등 취재원고를 제출해 원고가 채택되면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니어자원봉사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눔실천의 기쁨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명예기자단은 동별 1명씩 모두 14명으로 구성되며 동 주민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풍부한 정보를 담아 어르신들이 최고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필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은 “신바람 실버동대문의 발간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노인들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많이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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