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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헬스원 황작, 中 국경절 연휴 효과 ‘짭짤’
롯데제과 건강사업부 롯데 헬스원은 이번 중국 국경절(1~7일) 연휴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동안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 쇼핑품목 1순위, 홍삼 역시 그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특히 기존 맹목적인 뿌리삼 선호에서 벗어나 홍삼의 고유의 성분을 강화한 농축액, 알약형태의 가공제품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이 눈에 띈다.

특히 홍삼특이사포닌 Rg3 성분을 강화한 롯데헬스원 프리미엄 홍삼, 황작이 매출 상승이 매섭다. 일찍이 중국에서는 Rg3 성분의 항암효과에 주목, 국가적인 성분 개발 지원을 통해 벌써 시중에 Rg3성분의 항암제가 출시되어 있을 정도로 성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이다.

롯데 헬스원 면세점 매장의 한 관계자는 “타사 제품에 비해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Rg3성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량을 확인하면 두말 않고 사가는 고객이 대다수이며,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까지 해가는 통에 물량이 부족할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출 상승에 따라 당장은 추가 물량 확보와 함께 별도 판매대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면세점 추가 입점, 매장 확대뿐 아니라 수출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문영태 롯데 헬스원 부장은 “중국인들의 홍삼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그들이 뿌리삼과 함께 홍삼가공제품 역시 적극적으로 구매하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우리 롯데 헬스원은 체계적인 원삼관리와 함께 홍삼가공, 추출기술 향상을 통해 국내, 외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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