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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 만난…팩스의 무한진화
더존비즈온 ‘클라우드팩스’

보안강화·다양한 요금제 매력

기존 제품의 특장점은 살리고 부족했던 기능은 개선한 업그레이드형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들 업그레이드형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업무처리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는 점에서 오피스전용 소프트웨어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인터넷팩스의 단점인 보안과 불편성 등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한 클라우드팩스를 6일 선보였다.

풍부한 클라우드 서버를 갖춰 24시간 관제가 가능한데다 기존 팩스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크라우드팩스의 장점이다. 이 제품은 또 발송 보안 및 개인문서 별도 수신 기능으로 인터넷 팩스의 취약점인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측은 “인터넷팩스는 문서를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다는 강점은 있지만, 팩스수신을 위해서는 별도의 인터넷팩스번호가 필요해 번거롭다는 단점이 따랐다”며 “크라우드팩스는 인터넷팩스로는 일반 팩스의 팩스번호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극복한 게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월정액 3만~10만원까지 다양한 서비스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는 게 이 제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달리 기업에서 업무전용으로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개발됐다. 다우기술은 기업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피스톡’을 출시했다. 이는 SNS의 기본 기능에 모바일 메신저를 결합한 형태다.

이에 PC메신저로 채팅을 하다 급하게 외근을 나가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로 사무실 동료와 실시간으로 채팅하고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메신저 기능을 추가해 웹과 다양한 모바일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직원간에 주고 받는 메세지가 모두 사내 자료실(웹하드)에 자동 보관돼 업무 중심의 사내 자료가 체계적으로 축적, 회사 정보의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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