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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잡스 사망에 애플도 시름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애플사의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았던 스티브 잡스 전 CEO가 세상을 뜨자 애플사도 슬픔에 잠겼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적 천재인 스티브 잡스를 잃었다”며 이에 대한 생각, 기억, 애도의 뜻을 이메일(rememberingsteve@apple.com)로 보내달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잡스의 사진과 함께 ‘스티브 잡스 1955-2011’이라는 문구로 장식돼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애플은 통찰력있고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고, 전 세계도 놀라운 인물을 잃었다”며 “영감을 주는 멘토이자 아끼는 친구였던 스티브와 일했던 것은 행운이었다. 스티브는 애플을 떠났지만 그의 영혼은 애플과 함께 영원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으며 올 1월에는 3번째 병가를 냈다. 최근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 8월 24일 애플 CEO 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애플 이사회 의장직을 지켜왔다.

5일 애플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을 전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스티브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세계의 삶을 윤택하고 진보하게 해준 원천이었다. 세계는 스티브의 덕분에 진보했다“고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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