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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BC, 9월 한국 PMI 47.5..11개월래 최대 둔화율
9월 한국 제조업 경기는 지속적으로 둔화됐다.

HSBC는 9월 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5를 기록, 전월의 49.7대비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11개월래 최대 둔화율이다.

9월 한국 제조업 신규 주문은 감소했다. 감소세는 뚜렷했으며 8월 이래 감소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해외 신규 주문도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지난해 10월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둔화가 생산 수준에 영향을 미치면서 고객사들이 주문량을 축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9월 한국 제조업 고용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9월 고용 증가율은 2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9월 한국 제조업 구매 가격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구매 비용 상승의 주 원인이었다.

생산 가격도 상승했지만, 소폭이었다. 신규 주문에 대한 치열한 경쟁으로 제조업체들의 비용 전가 폭이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HSCB 측은 설명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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