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최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서울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강동구에 연면적 37만3000㎡ 규모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건설된다. 이곳에는 엔지니어링, 신재생 에너지 등 200여개 기업, 1만6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비즈니스타워, 기술지원센터, 연구개발시설, 공동이용시설(컨벤션센터, 교육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2013년 착공해 2016년 완공 계획으로 총 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왼쪽부터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우정 이사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이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