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2분께 회현역 1번 출구 옆 리모델링 공사장 빈 건물에서 불이났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 107명의 소방수를 동원해 불을 진화했으며 불은 9시 28분까지 16분간 타오르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를 찾는 중이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사진 : 트위터(@che1781)에 올라온 화재 당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