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시티와 벤처라는 이름에서 오듯 도시의 어느 장소에서 주행하더라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CUV차량 소유자가 증가하고 여가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도심 주행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티벤처는 지면에 직접 닿는 트레드 부분의 최적 구조설계와 복합 블록배열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크게 줄였다. 미세 홈 등으로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배수성능이 뛰어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성능평가 결과를 보면 승차감이나 소음, 제동, 마모 부문에서 경쟁제품보다 2~5% 가량 뛰어나다”고 밝혔다.
시티벤처는 BMW X5, 인피니티 FX, 베라쿠르즈, 쏘렌토R 등의 차량을 대상으로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6개 규격이 9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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