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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보건대학 기술사관육성 특성화교육 박차
의료정보시스템 분야 특성화고 및 산업체 컨소시엄 구성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의 강화를 위해 ‘2011년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할 5개 사업단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신청된 14개 사업단 중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ㆍ교원에 대한 역량 강화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사업단으로 부산정보대학(전자통신), 공주영상대학(영상연출), 동의과학대학(컴퓨터응용기계), 삼육보건대학(의료정보시스템), 구미1대학(컴퓨터정보전자)이 선정됐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중간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하는 제도이다. 신규 선정된 사업단(전문대, 특성화고)에는 협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자재 구입, 학생ㆍ교원의 연수, 현장실습 등에 소요되는 비용(사업단별 4억원 내외)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ㆍ학생ㆍ학교 모두가 윈윈하는 제도로 참여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5년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우수인력 확보, 학생은 전문학사 취득 및 우수기업에 취업 보장, 학교는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동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을 채용한 참여기업은 병역특례업체로 우선 선정되고,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할 수 있다.

삼육보건대학의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박주희)은 삼육보건대학 의료정보시스템과, 염광여자메디텍 고등학교, 은평메디텍 고등학교, 송림데이터 외 14개 산업체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현장 인력을 고등학교부터 전문대학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기업 인력 수급을 기하고자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메디텍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사업기간은 ‘11. 6월 ~ ’12. 2월(8개월) 총 사업기간은 5년이며 당해연도 예산은 3억 4000만원(국고:3억, 대응자금 4000만원)이다. 

8월 8일 삼육보건대학에서 2개 특성화 고교 기술사관육성 선발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은 3년간 인성 및 의료정보의 기본적인 소양을 특성화고에서 이수한 후,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심도 있는 현장 기술을 배우고, 연계되는 산업체에 취업하여 바로 현장에서 뛸 수 있는 인력으로 육성함을 목표로 한다.

삼육보건대학은 기술사관육성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의 진학욕구 충족과 산·학간 연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의료정보분야 중소기업의 기능·기술인력 부족문제 해결과 중소기업으로의 우수한 직업교육 졸업생들의 유입 확대를 통해 산업 환경이 전문화, 고도화됨에 따른 중소기업 기술인력 수급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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