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9일 오후 3시에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1 창의학습동아리 발표 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노원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11개의 학습동아리와 시민참여단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면 심사단이 순위를 결정해 시상하게 된다.
발표 주제는 ▷노원형복지공동체 조성방안 ▷청정발원지 노원을 위한 EM 활용 제안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도입 ▷뻔하지 않은 FUN한 캠핑장 제안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100만 지구수호결사대 조직 ▷공공영역에서의 복지노선모형개발을 위한 제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람냄새 나는 마을만들기 ▷모바일의 행정업무 및 대민 서비스 활용방안 ▷‘교육중심 녹색복지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와 구정목표에 맞는 사업 발굴 ▷청소년과 부모가 행복한 사회 구현 등이다.
50명의 심사단은 각 발표에 대해 최저 1점에서 최고 10점의 점수를 주며, 총점이 가장 높은 동아리가 우승한다.
심사하는 동안 구청장과 직원 등 참가자 전원은 골든벨 진행방식의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해 1위 10만원, 2위 5만원, 3위 3명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진대회 수상동아리에는 최우수상 1팀에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장려상 2팀 각 20만원, 노력상 6팀 각 10만원 등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및 우수 동아리 1팀에 대해서는 승진심사시 우대하고, 각종 표창을 상신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11개 동아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졌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생산적인 경진대회의 결과는 주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