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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인천 사회공헌활동ㆍ상생협력 ‘일등공신’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뢰와 협력ㆍ동반성장 통해 상생의 미래를 열면서 인천지역업체들과의 상생협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사옥을 인천 송도로 이전하면서 인천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과 상생협력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포스코건설은 인천시민들의 애향심 향상 및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인천 프로축구단을 후원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인천지역의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단체에 자동차 31대를 기증했다. 이 단체들은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 진료 등을 위해 기증된 차량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12월부터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가정뿐 아니라, 영세한 사회복지시설과 열악한 지역도서관을 리모델링 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어린이도서관 2곳을 건립해 인천시에 기증했으며, 2010년 4월에는 식목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손수건을 나눠주며 꽃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같은해 11월에는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을 창단해 인천 만석동에서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타운챌린지’ 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역 50곳 아동센터와 일대일 결연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내 50개 부서와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이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지원에 나섰다.

이 결연을 통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배, 장판, 공부방 시설물 개보수는 물론 미술, 악기교육, 독서지도 등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결연은 인천시의 저소득 아동 보호지원 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4년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인천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선 인천지역 협력업체를 위한 별도의 완화된 등록기준 및 제도를 마련하고 14개 공종에 89개 인천지역 협력업체를 등록시켜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공사 입찰에 일정 비율이상의 인천지역업체를 초청해 공사 참여 가능성을 높였으며, 일부 공종은 인천지역업체만 입찰에 참가토록 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증대했다. 더욱이 인천지역에서 주관사로 참여하는 공사의 많은 부분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신뢰와 협력ㆍ동반성장 통해 상생의 미래 연다

지난 2009년에 이어 2010년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는 상생에 대한 정동화 사장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고 있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구태의연한 방식의 상생이 아닌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데 힘써왔다.

금융지원 부문에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9년 직간접적으로 총 907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기술개발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 및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으며, 포스코패밀리사 차원에서 협력기업 지원펀드, 특별펀드, 상생보증 펀드에 59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214억원을 추가 지급했다.

기술협력 부문에서는 협력업체들이 전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특허 등록 및 출원, 보유 특허의 기술이전 등 2009년에만 총 16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물량확보 및 글로벌 경쟁 역량을 지원코자 칠레,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시 공급사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 사랑의 김장 담가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정동화)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0년 11월 11일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지난해 11월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원,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500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담근 김치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의 250여 다문화 가정과 인천 연수구 11개동 저소득 가정, 그리고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인천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24곳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인천시 재정증대 및 지역내 소비진작 효과

지난해 5월 포스코건설 서울사옥에 근무하던 건축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에너지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물환경사업본부와 스태프직원 1500여명이 송도사옥으로 이전했다.

포스코건설의 사옥이전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인천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사옥부지와 건물에 대한 취 등록세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및 임직원들이 서울시에 납부하던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가 인천시의 재원으로 귀속돼 인천시 재정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과 사원임대아파트(1337가구)의 취ㆍ등록세는 약 300억원 가까이 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 및 임직원들은 재산세, 주민세 등 세금으로 연간 30억~40억원을 납부한다.

또한 지역내 소비진작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가족들 4000여명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사원임대아파트로 옮겨 옴에 따라, 이들이 지출하는 업무 및 가계 비용이 연간 1000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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