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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가니’,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대박조짐’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도가니’는 전국 441개의 상영관에 12만5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실화로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를 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관객들은 이미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작품이 그리는 충격적인 실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때문에 ‘도가니’는 개봉 전 열린 유료시사회만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 영화는 예매점유율에서도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역시 51.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이처럼 ‘도가니’는 개봉 직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호평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931명의 관객을 동원한 ‘컨테이젼’이 이름을 올렸다. 또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1만9812명의 일일관객수를 나타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1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689만3327명을 기록했다.

이어 ‘킬러 엘리트’가 1만45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4위에 올랐고,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이 1만3912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머물렀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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