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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연료로 시속 129km 달리는 차 나왔다
공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기엔진차 시제품이 나왔다.

도요타자동차는 22일 압축공기를 연료로 하는 차를 언론에 공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의 젊은기술자들이 2년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도요타가 제작하고 있는 카 에어콘용 컴프레셔를 개조해 공기의 팽창력을 동력으로 활용했다. 휘발유나 전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도 없다.

차 전장은 3.5m의 1인승 3륜차로 레이싱카 처럼 누운 자세로 운전한다. 엔진은 15마력으로 낮지만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사용한 차체는 100kg으로 가벼우며 9일간의 시험주행에서 시속 129km를 기록했다. 공기엔진차의 최고기록으로서 곧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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