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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 왜 사려고요?” 물어봤더니…
태블릿PC를 구입하려는 대다수 소비자들이 태블릿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그룹이 지난 7월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1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2%의 사람들이 ‘새로운 장난감’, 또는 ‘최신 전자제품’을 가지려는 욕구에서 12개월 내에 태블릿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소수의 응답자 만이 선물용이나 업무용, 또는 컴퓨터를 대체하려는 용도로 태블릿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태블릿PC 구입자들은 웹 브라우징이나 메시징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 등을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와 전자책 기능 등을 태블릿 만의 경쟁력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들 태블릿 사용자의 67%가 웹 브라우징을 이용했고, 55%가 이메일이나 인스턴트 메시징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티그룹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다른 경쟁 태블릿PC 사용자들에 비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이패드 소지자들의 무려 81%가 앱 다운로드 비용을 지불한 반면, 다른 태블릿 소지자들은 43% 만이 앱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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