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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시멘트 삼척으로 본사 이전
동양시멘트가 서울 중구에서 주력 생산기지가 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본사를 옮긴다.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께 기획, 재무, 인사, 총무 등 본사조직을 삼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동양시멘트는 “삼척시의 요청도 있었고, 대표 산업시설을 운영하는 동양시멘트가 지역상생과 함께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지역 중소기업 협력강화 등 지역상생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각종 세제 및 지방이전에 따른 유무형적 지원효과도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지방이전과 관련해 지난 8월31일 대통령과 재계총수들이 참석한 공생발전간담회에서 “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시멘트 공장이 있는 강원도 삼척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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