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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인트 색상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KCC ‘컬러뱅크 2011’ 제작 배포
KCC는 최근 건축과 환경분야, 제품의 색상 트렌드를 반영한 색상집 ‘컬러뱅크 2011’<사진> 제작을 완료하고 배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색상집은 KCC페인트의 다채로운 색상 중에서도 건축과 환경, 제품 등 각 분야의 색채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색상들로 엄선해 903가지 색상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인 ‘칼라모아(인캔)’ 대리점이 현장에서 바로 조색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색상체계다.

색상집은 크게 색조와 용도로 무리지은 다음 색상과 명도 순으로 배열해 일반 소비자의 선택이 쉽게 했으며, 전문가의 배색 편의성까지 고려했다고 KCC 측은 덧붙였다.

또한 이번 색상집에서는 서울시 품질인증을 획득한 서울대표 10색을 수록, 서울시의 서울색 보급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색은 한강은백색, 삼베연미색, 은행노란색, 꽃담황토색, 단청빨간색, 서울하늘색, 남산초록색, 돌담회색, 고궁갈색, 기와진회색 등이다.

KCC 인캔시스템인 칼라모아 시스템은 전국 300여곳의 칼라모아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조색기와 측색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정확하게 조색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컬러뱅크2011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섬세하고 세련된 색상의 도료를 제공,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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