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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차로 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구속, 어떻게?
강남 주택가와 지방도로 등지에서 외제차를 운전하면서 차량에 일부러 부딪힌 뒤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외제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속칭 ‘콜뛰기’ 업자 손모(24)씨를 구속했다고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와 공범 윤모(26)씨 등 일당 4명은 강남 주택가와 지방도로에서 BMW 등 외제차를 운전하다 진로변경하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친뒤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2009년 9월∼2010년 10월 23회에 걸쳐 1억3천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가용 외제차 5대로 유흥업소 손님을 실어나르거나 종업원들을 출퇴근시키는 ‘콜뛰기’ 영업을 하던 이들은 경기하락으로 벌이가 나빠지자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윤씨 등 공범의 행방을 쫓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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