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마오쩌둥 손자, 광저우대 객원교수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유일한 손자인 마오신위(毛新宇.41)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이 이번에는 광저우(廣州)대학교 교수가 됐다.

런민르바오는 마오신위가 객원교수 신분으로 이번 달에 시작된 2011년 신학기에 광저우대 법학과 행정관리 전공 신입생반의 담임 교수직을 겸임한다고 19일 보도했다.

마오는 중국 군사과학원 전략연구부 부부장으로 재직중이던 작년 7월 20일 중국내 최연소 군 장성인 소장(한국의 준장)으로 승진한데다 지난 3월에는 최고 국정자문회의인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오신위는 광저우대에서의 첫 강연에서 “대학 재학 중에는 학습을 통한 지식쌓기 외에도 사회적인 실천에 참가해야 하며, 그와 관련해 해야할 국가적인 대사(大事)가 많다”고 강조하면서 “마오 사상을 공부하라”고 제의했다.

그는 지난 1970년 1월 마오 전 주석의 차남인 마오안칭(毛岸靑)과 사오화 부부의 외아들로 태어나 베이징부속중학을 거쳐 런민대학에서 학사를, 중앙당교에서 석사를 이수했다. 군사과학원 박사과정 1학년때 입대해 군인의 길을 걸어왔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