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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 43% 이력서 사진 잘 나오는 전략 갖고 있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이력서 사진이 입사 서류전형 합격여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10명 중 4명은 호감 가는 이력서 사진촬영을 위한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7일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구직자 414명을 대상으로 ‘입사 서류전형 준비 현황’에 대해 물어본 결과, 구직자 62.1%는 이력서 사진이 서류전형 합격 여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34.1%는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43.2%는 실제 입사지원서에 붙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략으로는 호감 가는 표정을 연습하고 있다는 응답이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증명사진을 잘 찍는 사진관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는 응답도 33.5%로 많았다. 

이 외에 뛰어난 포토샵 능력을 가지고 있다 14.0%, 사진을 잘 받게 하는 메이크업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도 6.7%였다.

특히, 호감 가는 이력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구직자(64.3%)들이 포토샵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용하는 사진 수정(리터치) 기능으로는 피부톤을 보정한다는 응답이 응답률(*복수선택) 85.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얼굴형, 눈 크기 등 수정(31.2%), 배경처리(25.9%), 입체적인 메이크업 효과 연출(12.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14.7%가 지나친 사진 수정으로 인해서 면접장에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구직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이력서 사진은 6개월~1년 전에 찍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3개월 이내 20.3%, 36개월 이내 19.6%, 1~2년 이내 12.3% 등의 순이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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