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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양유수지에 문화체육센터 짓는다
일시적으로 강물 일부를 저수하는 곳이 유수지다. 홍수가 나면 옛날에는 임시제방을 지어 강물을 유수지로 끌어들였지만 요즘에는 토지이용을 위해 하천을 완전히 제방으로 둘러싸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 1493번지 가양유수지 자리에 연면적 8363㎡, 지상3층 규모의 문화체육센터를 신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치수방재시설로만 쓰던 가양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그 자리에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15일 서울시는 가양유수지에 지을 공공문화체육시설의 최종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건물 디자인은 인접한 증미산과 한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투명함을 강조했고, 내부 구조는 신세대와 구세대의 소통을 주제로 했다.


150억원이 드는 이 건물 신축 공사는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한다.

건물 내부에는 400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 체육관, 도서관이 들어서고, 각각의 시설은 별도의 구역으로 분리된다.

장애인이나 여성, 아동 등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되며 지하1층 주차장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지붕은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사용해 깨끗하고 간결하게 만들고 벽면에는 냉난방 효율이 높은 전동개폐창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수지 자리에 신축하는 만큼 집중호우나 홍수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물 아래에 물을 보관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그동안 버려져 있던 유수지 공간이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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