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관악구 서울사대 제2부설 고등학교 설립 본격 추진
2014년 3월 개교 목표 진행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낙성대 지역에 서울사대 제2부설 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관악구는 학교 예정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주민열람공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구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 10월까지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지원하고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 서울사대 제2부설 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지난 2010년 11월에 발표한 바 있다.

서울사대 제2부설 고등학교는 관악구 낙성대동 259 일대의 2만5337㎡ 부지에 국제학급 6학급을 포함해 총 30학급 규모다.

관악구, 서울대학교, 서울시 교육청 및 서울특별시가 상호 협력해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초 국립고등학교로 추진했으나 정부의 국립학교 공립화 정책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새로운 학교 설립ㆍ운영 모델로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부설 고등학교로 지정해 운영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 서울사대 제2부설고가 설립되면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ㆍ물적자원 활용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악구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