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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비프리시젼, 삼성 투자 기대감에 주가 강세
유비프리시젼이 삼성그룹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분야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14일 관련주들과 함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50원) 급등한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2만3000여주를 기록중이다. 개장 초 보합세로 출발한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 장 중 145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반면 삼성증권과 신영증권 창구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덕산하이메탈과 NCB네트웍스 등 다른 OLED 관련주들도 동반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삼성은 올해 AM OLED 분야에 5조4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대량생산체제를 완비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부진에도 AM OLED의 투자와 성장 기대는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올 하반기 AM OLED 관련 장비주와 소재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비업체로는 AP시스템, 아이씨디를 추천했고, 소재업체로는 CS, 덕산하이메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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