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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부평공장서 배관용접공 질식사…2명은 병원 이송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배관 용접을 하던 인부 3명 중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 첫 날인 11이날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한국GM 부평공장 내 엔진구동공장 지하 1층에서 배관용접 작업을 벌이던 이모(56)씨 등 인부 3명이 쓰러졌다.

공장 관계자가 이를 발견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씨는 끝내 숨졌다.

인부들은 모두 용역업체 직원들로 한국GM 측 의뢰를 받고 이날 오전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접과정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자 이를 화재로 인식한 소방시설이 불을 끄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내뿜었고, 이로 인해 인부들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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