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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내년 예정 미소금융 출연금 200억원 연내 앞당겨 출연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출연금을 현재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200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내년 중 2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서민,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대출 규모 확대를 위해 출연시기를 올해로 앞당겼다. 또 오는 2019년까지 전체 출연금 규모를 2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달 5일까지 358억원 규모 자금을 대출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400억원 누적재원금 대비 기금지원율이 89.5%를 기록해 11개 미소금융재단 중 가장 활발한 서민자금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200억원의 내년 출연금을 올해로 앞당겨 출연함으로써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을 이용하려는 서민, 소상공인들이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공영주차장에 차량 상담출장소를 설치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민대출 상품과 미소금융재단의 창업컨설팅 등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담했다. 또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도 서울 마포구 월드컵 시장과 망원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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