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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 신약개발 전문가 글렌 노로나 박사 영입
JW중외제약은 신약개발 최고 책임자(CSOㆍChief of Scientific Officer)로 다국적제약사 출신의 글렌 노로나(46ㆍ사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로나 박사는 알콘, 타지젠(사노피아벤티스 인수) 등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의 개발부터 허가ㆍ등록에 이르는 전략기획을 담당해온 R&D 전문가다. 타지젠 재직 당시 단백질의 신호전달시스템을 활용해 고형암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노로나 박사는 앞으로 미국 시애틀 소재 JW시리액연구소(JW중외제약 자회사)의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MD앤더슨병원과 프레드허친슨 암센터에서 진행중인 혁신 신약 CWP231A의 임상 1상시험을 관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 제제연구소가 나노기술을 이용해 개발중인 경구형 나노 옥살리플라틴제제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임상시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노로나 박사가 오랜 기간 동안 구축한 R&D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Wnt 프로젝트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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