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대표 김원규)은 에너지음료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관련 제품 ‘야!’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출시한 ‘야!’는 아마존의 토종식물인 천연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음료로 자양강장 효능이 있는 제품이다.

삼성제약은 에너지음료사업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최근 UFC파이터 김동현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고정 고객층이 확보돼 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향후 대형마트는 물론 슈퍼 등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음료 ‘야!’는 현재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용으로 각각 220ml(병), 250ml(캔) 2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