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090120)는 6일 공시를 통해 새 대표에 박민석 모뉴엘 부사장 겸 기술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잘만테크는 이날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이영필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박민석 모뉴엘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박 신임 대표 외에 사내이사와 감사에 박홍석 모뉴엘 대표와 임명해 전무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업 ▷컴퓨터 시스템 개발, 제조 및 판매업 ▷컴퓨터 시스템 통합 및 구축 서비스업 ▷로봇 개발, 제조 및 판매업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 등의 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 IT 기반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이 잘만테크의 주식 133만3333주(지분율 10.29%)와 경영권을 22억7999만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한 가운데 최근 경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기자 @2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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