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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하반기 북미ㆍ유럽 3D TV 판매 주도
삼성전자가 하반기 들어서도 북미ㆍ유럽시장에서 3D 및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는 북미서 39%, 3D TV는 북미서 60%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2~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1’에 3D 및 스마트 TV 전 라인업을 전시하며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진력하고 있다.

4일 북미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북미 TV 시장에서 평판 TV, 액정표시장치(LCD) TV, 평판디스플레이플라즈마(PDP) TV, 3D TV, 발광다이오드(LED) TV 등 전 제품에서 매출 및 수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CD TV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39%(수량 기준 25%)의 시장을 차지했고 LG전자 11%(수량 7%)가 소니 11%(9%)와 함께 2위에 올랐으며 도시바 8%(11%), 샤프 7%(3%)가 뒤를 이었다.

북미 3D TV 시장의 경우 삼성이 매출 기준 60%, 수량 기준 57%로 절반이 넘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소니 12%(수량 12%), LG전자 11%(14%), 파나소닉 11%(11%) 순이었다.

또 GFK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유럽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32%(수량 26%)로 1위를 지켰고 소니(매출 14%, 수량 10%)와 LG전자(14%, 15%)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으며 필립스(11%, 9%)와 파나소닉(5%, 4%), 샤프(3%, 2%) 등이 뒤를 이었다.

3D TV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49%, 수량 기준 48%의 높은 점유율로 1위에 오른가운데 소니(매출 20%, 수량 21%), LG전자(11%, 13%), 파나소닉(9%, 8%) 등 3개사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한편 삼성과 함께 세계 3D TV 시장 기술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IFA에 3D 전라인을 선보이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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