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개 대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호남권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2011 지역발전 선도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광역권별로 사전 개최된 산업단지별 맞춤형 중소규모 채용박람회가 확대된 형태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광주, 군산, 대불, 여수 등 산업단지를 비롯 호남권 150여개 우수 입주기업이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호텔매니저, 사무관리, 생산, 현장기술, 연구개발, 기타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일반 채용면접관 외에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추진단 취업지원관, 광주고용노동청 취업지원관, 광주시ㆍ북구 우수인력지원관이 별도 설치 운영된다.

또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관, 취업 특강관, 직업체험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1 지역발전 선도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coxjob.or.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