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법인장 류항하ㆍ왼쪽)는 30일(현지시각) 베트남 꽝아이성 인민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응웬 화 빈 인민최고감찰원장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꽝아이성과 베트남 안빈섬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기증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두산비나는 하루 500명이 사용 가능한 100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는 역삼투압(RO)방식 해수담수화 설비 2기와 발전기 2기, 담수저장 설비 등을 9월부터 제작해 내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