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층과 청년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9월2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이 공공근로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18세 이상의 광진구민이면 된다. 단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을 넘거나 정기 소득이 있는 자, 정부 훈령ㆍ예규ㆍ지침 이상 규정에 의한 근로무능력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임금은 1일 3만5000원~3만7000원 선에서 차등지급되고 교통 및 간식비 3000원이 별도지급된다. 주ㆍ월차수당 및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근무는 1일 8시간, 주 5일 기준이다.
사업분야는 ▷지역아동센터 급식도우미 ▷도서방 운영 ▷대사증후군사업 및 방사선실 업무 ▷장애인단체 지원 ▷취업알선 및 구인구직 등록 ▷기록물 정리요원 등 공공서비스 6개 분야와 ▷불법첨지류 제거 ▷보건소 환경개선 및 유지보수 ▷폐기물 선별작업 ▷행정차고지 식당보조 및 환경정비 ▷폐형광등 선별작업 ▷노숙인 입소상담 및 계도 등 공공생산성 6개 분야 등 총 12개 사업이다.
참여신청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재산, 세대주, 장애인 여부 등의 조회를 거쳐 9월말 최종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광진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