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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진화형 사계절 다목적용+최대용량’ 김치냉장고 내놨다
국내 최대 용량으로 단순한 김치 보관을 넘어서 사계절 전문식품 보관용 냉장고로 진화한 ‘2012년형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본사 다목적홀에서 새로운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는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로, 국내에 출시된 김치냉장고 제품 중 최대용량(508ℓ)을 자랑한다.

또 용량은 늘리면서도 설치면적을 최소화해 기존의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던 공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김치 맛을 더욱 살려 주는 특화된 ‘스마트 칸칸칸’ 기술과 다양한 전문 보관 온도로 식품을 최상,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아삭한’ 김치 맛을 위한 스마트 칸칸칸 기술은 냉기 보존 기능에 집중했다.

특히 김치 저장과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식품 전문 보관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수납 효율성이 높은 내부구조와 고급스런 리얼 메탈 디자인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김치냉장고를 500ℓ급의 초대용량 멀티 제품으로 진화시킨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경험, 삼성의 냉각기술을 일체화시킨 신제품을 통해 4년연속 시장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310ℓ~508ℓ 용량의 스탠드 모델이 160만~400만원선, 130ℓ~280ℓ용량의 뚜껑형 모델이 50만~140만원 선이다.

한편 올해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도 3년 연속으로 인기스타 이승기를 낙점, 이번 CF에 함께 출연하는 차승원과 함께 아삭한 김치맛의 비결을 보여주는 광고를 26일부터 안방에 내보낸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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