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 고객 등 총 2000여명이 응원단을 구성해 오는 3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응원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서울 본사와 부산 센텀시티점, 마산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원전 참가 신청을 받아 500명의 직원을 모집했고, 이마트는 대구지역 협력회사에 입장권 1000장을 지원해 협력사와 함께 응원을 진행하도록 기획했다. 또 부산지역 저소득층 자녀와 육상 꿈나무 어린이 100명, 이마트 대구지역 점포 고객 400명 등 초청 인원까지 총 2000명을 모집해 응원단을 꾸렸다.

응원전이 펼쳐지는 30일 저녁에는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참여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 등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건현 신세계 대표는 “고객과 협력회사 임직원 가족, 그리고 저소득층 자녀와 육상꿈나무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응원전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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