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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창립 32주년 사은 페스티벌을 나눔과 함께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국제적인 자선단체인 ‘21세기 리더스TM’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벌이며 창립 32주년 사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1세기 리더스TM’은 대중문화나 스포츠 분야 스타 660여명이 직접 디자인한 소품을 기증받아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2주년 사은 페스티벌에서 ‘21세기 리더스TM’이 기획한 상품들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면서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명인의 디자인이 들어간 머그컵이나 쇼퍼백을,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폰 케이스를 증정한다. 사은품에는 영화배우 니콜 키드만이나 조지클루니,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에서는 기부 받은 자선 상품을 별도로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3개월 이내의 헌혈증이나 봉사활동 확인서, 기부 영수증 등을 지참하는 고객에게는 조지 클루니나 이완 맥그리거, 피어스 브로스넌 등 유명 영화배우의 그림이 들어간 머그컵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증정할(선착순 800개 한정)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더불어 잘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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