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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케이엘넷,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M&A 리스크 해소
케이엘넷(039420)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3차례의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은 끝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함에 따라 M&A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케이엘넷 최대주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케이엘넷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컨소시엄은 부산의 경동섬유 사장 출신의 정지원씨, 명진선박, 코아뱅크로 구성돼 있다. 당초 인수 가능성이 높았던 에스넷, 티케이케미칼 등 후보기업들은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매각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공공기관선진화추 진계획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보유중인 케이엘넷 출자지분(596만400주, 지분율 24.68%)을 공개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진행해왔다.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2일까지 케이컨소시엄은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하고, 8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케이엘넷은 1994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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