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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주인 센스 이 정도는 돼야”…이색 원룸벽보 화제
한 여성전용 원룸을 홍보하는 벽보가 톡톡 튀는 문구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디 ‘chundoong’의 트위터 이용자가 ‘어느 원룸 주인 아줌마의 자신감’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에는 평범해 보이는 한 장의 원룸 벽보가 담겨있다.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한 줄 한 줄 위트가 넘친다.

이 벽보는 제목부터 ‘좋은 방 있다’라는 단정적인 어조로 눈길을 끈다. 이어 “가장 슬픈 사람들은 이미 방을 구한 사람들”이라며 “붙어있는 종이들에 써있는 옵션 정도는 다 있음”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소개가 계속된다. 특히 여성 입주자를 의식한 듯 “우리 아들 잘생겼다”라는 문구가 압권이다.

누리꾼들은 “요즘은 집주인들도 이 정도 센스는 있어야...” “우리 집도 이렇게 홍보할까봐요. 우리 아들도 한 인물 하는데...” “어느 동네인가요. 당장 가보고 싶네요”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출처=트위터 @chund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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