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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 나기 전 & 여드름 난 후 적합한 치료법은?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유명한 한 코스메틱 업체의 광고카피이다. 우리 몸에 좋은 것이 피부에도 좋다는 뜻이다. 헌데 아무리 피부에 좋은 것이라고 해도 피부의 타입별, 상태별로 먹는 것도 바르는 것도 달라야 할 것이다.


특히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자신의 피부상태별로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여드름이 나기 전과 후의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다.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여드름 나기 전~ 피지관리를 위한 치료가 우선!
피지가 많은 피부는 트러블도 많은데, 특히 피지가 모공을 막을 경우 여드름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런 경우 효과적인 피지관리로 여드름을 예방하고 피부를 개선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PDT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난치성 여드름과 재발성 여드름의 약물치료 시 부작용을 덜기 위한 치료 방법인데, 피지선과 모공관리에 도움을 준다. PDT(광역동요법)는 광 과민제를 피부에 침투시킨 후 특정 파장 및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술로, 이를 통해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함께 제거할 수 있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치료이다.


다음으로, 스킨스케일링은 피부 각질층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시술로, 시술 후에는 모공을 막고 있던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피지가 좀 더 피부 밖으로 잘 배출된다. 피지의 배출이 쉬워지면서 염증도 감소하게 되고 피부가 활성화되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 난 후~여드름 흉터치료가 중요!
여드름이 한 차례 지나간 자리에는 여러 가지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게 된다. 붉은색의 여드름자국은 치료 후 여드름이 있었던 자리가 빨갛게 남는 것으로 이 자국이 사라지지 않고 남을 경우 해당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짙은 갈색이나 검은 여드름자국으로 변할 수 있다.


이 외에 여드름이 있었던 자리가 파이는 흉터도 남을 수 있는데, 뾰족한 얼음송곳에 찔린 것 같은 작은 흉터와 수두흉터와 비슷한 박스모양의 흉터, 그리고 둥글고 넓은 흉터가 있다. 흉터는 이마, 미간, 볼, 광대뼈, 뺨, 턱 등 얼굴전체적인 부위에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침착과 흉터치료는 MTS와 셀라스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MTS는 마이크로 니들 테라피로, 미세한 바늘을 통해 피부에 자연적인 상처 치유 작용을 일으킴으로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약물이 피부에 침투되면서 피부재생과 흉터 재생이 될 수 있으며 패인 흉터나 모공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셀라스레이저는 피부에 미세치료구역이라는 모공보다 미세하고 깊은 치료점을 만들어 레이저를 조사하여 오래된 표피의 세포를 제거하고 콜라겐 재생, 모공, 여드름 자국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시술이다. 셀라스레이저는 색소침착, 색소병변, 모공, 흉터에 시술되는데 레이저를 조사할 때 조절이나 강도의 폭이 넓어 증상 별로 알맞은 치료가 가능하다.


미앤미클리닉 이현일 원장(수원점)은 “셀라스 레이저는 기미나 검버섯, 잡티 등 노화로 인한 피부 전반적인 트러블에 시술되고 있는데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침착에도 시술이 많이 되고 있다. 또한 MTS치료와 병행하면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라 전한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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